잡설무흔 雜說無痕
그 쏴나리
한셩랑군
2022. 11. 30. 01:21
싸나이 일생에 눈물은 없다는디
하생의 이몸은 락루의 변고로다
슬퍼 울고 괴로워 울고 아파서 울고
못잊어 울고 즐거워 울고 더러는 그냥도 울어대는
몸뚱이 절반 이상의 출렁이는
뭐랄까
과히 물단지 속 오장육보 하며 온 맴 까정
촐삭 거림이라
갈 길이 먼지 먼 길을 갈일인지
한 서너번 이미 입맛 돋구어 본 이녁들 어드메
아니 잘 계시는가
오계 말이다.
洛淚變故之五階
한셩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