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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hard

부두

by 한셩랑군 2022. 7. 10.

노을이 빨갛게 물든 부둣가
말없이 마주 앉은 사랑의 그림자
눈물이 눈물이 눈물이

뱃머리에 앉아 노래부르며
손가락을 접어 맹세한 사랑
즐거웠던 날의 짧았던 행복
기약없는 약속 서로 나눌 때

바람에 날리는 검은 머리
지나간 옛 사랑이 파도 위에
여울지네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한셩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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