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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아니라이 아니라면 아닌것이 아닌것도 아니라는 아니를 아니 안고 아니 걸은 것도 아닌데 아니라고 아니 말 아니할 수 아니 없는 아니라이 추억은 세월에 묻히고 미련은 바람에 실려 가는고.. 2024. 1. 3.
Grow, Evolve, & Flourish with Psychotherapy Andrew Young Choi, Ph.D. Licensed Psychologist to young adults and professionals, persons of color (e.g., Asian American), and LGBTQ clients. Telehealth psychotherapy in California & Hawaii. www.aycphd.com 2023. 7. 26.
Natural Cosmetics for the One and Only You [아로마플래닛 - 홈] 프리미엄 자연주의 수제 화장품 프리미엄 자연주의 화장품 aromaplanet.modoo.at 2023. 7. 26.
우연히 우연히 마주치었다. 어쩌면 저리도 또옥 같을까. 그 모습 하며 모양새 하며 잔잔한 분위기 까지 심장이 쿵쾅 거리나 놀라움도 아닌 것이 설레임도 아닌 것이 가슴안으로 치밀어 오르는 들끓는 추회도 아닌 것이 확 쏟아 지려는 눈물을 애닯이 외면하는 먼 하늘도 아닌 것이 그냥 연거푸어 거친 숨을 몰아쉬면 오히려 나으려나. 왜 그러냐고? 용기 없어 돌아가지 못해 이러냐고? 그래서 어쪄냐고? 2023. 7. 25.
산절로 물절로 성이는 언젠가 '산은 산'이라 하였 스렸다. 반야에 의탁할 량이면 '물도 산'일 것을 말이다. 생이 라는게 산은 산이 아니요 물은 물이 아니라 주절 대 본들 철공만 하겠 는가만 산너메 물이요 물건네 산이라 산절로 물절로 연이도 절로절로. 2023. 6. 27.
타령 중 만감에 울렁거리는 저자를 지나는 중이로다 그라니까 공항의 달콤에서 커피로다 한사바루 마시는 중임 아! 그려는 중인가. 절로 님이라 칭하난 어리 서금이랄까 동금이랄까 마는 만승우가 회합이 지난지 달포가 훨 지난 중이나 오인회다. 오귀회? 포구란 창가가 귀전을 따린다 그려서 따가운 중인가. 그저 지나는 중이로세 언제 끝을 보려나.. 아작도 고넘의 중이라 카니. 한셩랑군 2023. 3. 23.
대금 이야기 (Corean Flute)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 조재수 천년학 - 김지현 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 송경배 소쇄원 - 원장현 나그네 - 조예은 죽성가 - 조재수 화려한 날들 - 조재수 한셩랑가 2023. 3. 15.
너무나 사랑한 당신 김상진 1973 이미자 1973 당신의 눈을 보고 사랑인 줄 알았지 마음의 등불이 반짝이며 두 얼굴을 비췄지 처음 만난 그 순간 마음의 호숫가에 사랑의 물결이 잔잔하게 퍼져갔지 날이 가면 갈수록 사랑은 깊어가고 끝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너무나 사랑한 당신 처음 만난 그 순간 마음의 호숫가에 사랑의 물결이 잔잔하게 퍼져갔지 날이 가면 갈수록 사랑은 깊어가고 끝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너무나 사랑한 당신 한셩랑가 2023. 3. 15.
머시기랑 거시기 시방도 제주도엔 눈도많이 와부는디 겁나게 머시기한 바람까정 부러쌋네 뚬벙에 때까우는 아까부터 우러싼디 머땀시 저러코롬 겁도없시 운당가라 오메메 추와분그 허벌나게 추와부네 동무들 내동무들 그래도함 가불쟌깨 이까정 눈보라가 머시라고 말긋는가 그라제 아그라제 싸목싸목 가더라고 경욱이 제진이도 동일이도 태명이도 우리들 아그들아 거시기콱 해불쟌깨 한셩랑군 2022. 12. 17.
그 쏴나리 싸나이 일생에 눈물은 없다는디 하생의 이몸은 락루의 변고로다 슬퍼 울고 괴로워 울고 아파서 울고 못잊어 울고 즐거워 울고 더러는 그냥도 울어대는 몸뚱이 절반 이상의 출렁이는 뭐랄까 과히 물단지 속 오장육보 하며 온 맴 까정 촐삭 거림이라 갈 길이 먼지 먼 길을 갈일인지 한 서너번 이미 입맛 돋구어 본 이녁들 어드메 아니 잘 계시는가 오계 말이다. 洛淚變故之五階 한셩랑군 2022. 11. 30.
설정객사 說靜客舍 무언가 시작되고 끝나는 곳 있어도 괜찮을 것들은 모자라고 없어도 괘념치 않을 것들은 넘쳐나는 내가 앉아있는 그 세월이다. ‘왔다가 그냥 갑니다. 지나다 생각이 나서.' 노래여 노래. 엇그제 왔다가 정말 오늘 그냥 가네. 分別心是道 平常心是道 한셩랑군 2022. 11. 10.
라나에로스포 Lana et Rospo 소리 그대여 어느날 알수없는 그대 한셩랑가 2022. 10. 13.
뚜아에무아 Toi et Moi 임이 오는 소리 약속 세월이 가면 몰래 몰래 고독 한셩랑가 2022. 10. 13.
옛사랑 4월과 5월 - 옛사랑 고요하고 어두운 밤이 어스레한 등불의 밤이 외로움에 아픈 가슴에 차곡 차고 쌓입니다. 우리님이 가신 뒤에는 저를 버리고 가신 뒤에 하염없이 긴 긴 밤들을 싫도록 받았습니다. 돌아오는 화요일은 옛님과 헤어지던 날 전 날에 즐겁던 일들이 추억에 물들은 날 잊지못할 옛사랑 한셩랑가 2022. 10. 13.
끝나도 끝난게 아니네 변하지 않은 마음으로 보면 모든게 변한게 없고 변한 마음으로 보면 모든게 변하지 않은게 없네 단지 내가 이러함을 알지 못하고 있을 뿐이니 이미 얻음을 알지 못하고 이미 잃음을 알지 못하네 과거에 얻지 못한 무엇이 있다면 현재에도 얻지 못하고 미래에도 얻지 못하네 현재에 얻은 무엇이 있다면 과거에도 얻었을 것이요 미래에도 얻을 것이네 고로 듣지 못하여 무명속을 헤매이다 스러질 것인가 아니면 한생각 문득 돌려 적멸보궁에 회향할 것인가.. 한셩랑군 2022. 10. 10.
Rainbow Eyes Blackmore's Night - Rainbow Eyes Rainbow - Rainbow Eyes She's been gone since yesterday Oh I didn't care Never cared for yesterdays Fancies in the air No sighs or mysteries She lay golden in the sun No broken harmonies But I've lost my way She had rainbow eyes Rainbow eyes Rainbow eyes Love should be a simple blend A whispering on the shore No clever words you can't defend They lead to never mor.. 2022. 9. 30.
Temple Of The King Axel Rudi Pell - Temple of the King Rainbow - Temple of the King One day in the year of the fox Came a time remembered well When the strong young man of the rising sun Heard the tolling of the great black bell One day in the year of the fox When the bell began to ring Meant the time had come for one to go To the temple of the king There in the middle of the circle he stands Searching, seeking Wi.. 2022. 9. 21.
Sultans Of Swing Lead guitar - RockMilady Dire Straits - Sultans Of Swing (Alchemy Live) You get a shiver in the dark It's a raining in the park but meantime- South of the river you stop and you hold everything A band is blowing Dixie, double four time You feel alright when you hear the music ring Well now you step inside but you don't see too many faces Coming in out of the rain they hear the jazz go down Compe.. 2022. 9. 4.
Jungle Yeah Yeah Well it's too long living in the same old lives (yeah) I feel too cold to live, too young to die (yeah) Will you walk the line, like it's there to choose (yeah) Just forget the wit, it's the best to use Oh, Lord I said, "Oh, Lord" I said, "Oh, Lord" Won't you follow me into the jungle (yeah) Ain't no god on my streets in the heart of the jungle (oh, Lord child) Won't you follow me into.. 2022. 9. 3.
터키엔 터키탕이 없었다 주한 터키대사였던 데** 딩***씨의 민원에 의해 당시 무지 잘 나가던 국내의 터키탕 호칭을 증기탕으론가 바꾼 해가 아마 1996년도 아니였나 합니다. 본질은 변함이 없는데 이름만 그랬다는 이야기 입니다. 당시 웬만한 분들이라면 안가본 이가 없다는 것이 정설로 자리할 만큼 많은이들의 애환이 서린 그 애뜻한 장소가 지금은 눈씻고 찾으려 해도 국내에서는 찾을수 없다고 하여 서러워 한다거나 애닳아 하는 이들도 요즘은 없다고는 하지만 역사학을 전공하는 학자들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연구의 대상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본고장인 터키로 큰 맘들을 먹고 용맹출정 하였는데.. 아뿔싸, 터키엔 한정식 터키탕 이라는 게 아예 첨부터 없었습니다 ㅎㅎ 우리 **아녀요 ㅋ 한셩랑군 2022. 8. 29.
Knockin' on Heaven's Door Bubble Dia -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in' on Heaven's Door | Afro Fiesta w/Twanguero & I-Taweh | Playing For Change Bob Dylan - Pat Garrett and Billy the Kid, Knockin' On Heaven's Door Raign - Knocking On Heaven's Door Mama, take this badge off of me I can't use it anymore It's gettin' dark, too dark to see I feel like I'm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 2022. 8. 27.
삼남길 연가 해남 이진포에서 한성 숭례문까지 일천리 길을 작심을 하고 걷기로 굳은 맹세를 하려다가 말았지만 그래도 걸었습니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칠 단호한 심사로 걷는 것은 절대 아니고요 쉬어가면서 천천히 살금살금 걸었습니다. 조모씨 김모씨 그리고 저 삼인, 그리고 가끔 특별 원정팀과의 조우, 그리고 또 가끔은 위로 공연팀의 격려 방문이 있었습니다. 빛고울에서 서우루까지 일단 12박 13일의 여정이었고요 이단은 다시 빛고우루에서 해남 이진포까지 4박 5일의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겁없이 걷고 난 후의 몇가지 소회가 있어도 되겠습니까? 옛것들은 힘없이 스러져 가고 있었습니다. 폐가와 폐허 천국. 온 국토가 건설중 이었습니다. 새역사 창조 천국. 가는 곳마다 투쟁 이었습니다. 결사반대 천국. '산천(山川)은 의구(依舊)한.. 2022. 8. 24.
광복절과 광주극장 광주광역시에서는 제77회 광복절 행사를 광주극장에서 진행 하였다. 광주극장은 일제 강점기인 1933년 고 유은 최선진 선생에 의해 설립된 호남 최초의 민족 문화예술법인으로 최승희의 보살춤 공연(1936), 한국 최초의 발성영화 춘향전(1936) 등을 비롯하여 우리의 전통 악극단과 창극단의 공연을 위주로 민족의식을 고취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 하였다. 해방이후 호남지역 조선건국준비위원회 결성식(1945년), 광주청년단 결성식(1945년), 김구 선생의 강연회(1948년), 이매방의 첫 무용발표회(1955) 등이 열린 문화교육운동의 전당임과 동시에 시민문화예술이 새롭게 탄생되는 공간이였으며 현재는 예술문화영화, 공연 및 행사 전용관으로 한 자리에서 한 옥호로 90여년의 성상을 지켜오고 있다. 광주광역시 .. 2022. 8. 20.
한일 우호의 해 2005년 한일 우호의 해를 맞이하여 대한민국 충장예술단과 예술지원팀 사단법인 가촌은 그 해 3월 8일 일본 와카야마현 쿠시모토초의 초청으로 쿠시모토시 문화회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려한 한국전통문화예술공연을 성황리에 진행 하였다. 한셩신보 한셩랑 기자 2022. 8. 20.
규봉암에 선 손학규 전 지사 송광사 전 주지스님이신 현봉스님의 주관으로 입춘을 맞이하여 (음력 2006년 12월 17일, 양력 2007년 2월 4일)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를 모시고 광주광역시 무등산 규봉암에서 조촐한 행사를 개최 하였다. 참석인원은 약 50명 정도. 행사장에서 현봉스님은 규봉암 규자가 손학규 규자와 같다면서 규가 봉이되는 규봉암에서 입춘을 맞이하신 손 전 지사 앞날에 무한한 부처님의 가피가 있을것이라는 덕담을 하셨다. 손 전 지사와 현봉스님의 인연은 20년이 넘었다는 주위사람들의 이야기. 한셩신보 한셩랑 기자 2022. 8. 20.
묘량사지 妙量寺址 두번은 밤이고 한번은 낮인 세월이 있을까 마는 머리 속에는 세번인 낮과 두번인 밤이 흥청거린다. 삼일간 잠 못 이루다 이틀 내내 꿈속을 헤메인다면 말이다. 계속 온다거나 계속 가는 일은 없다고는 하지만 계속 즐겁다고 말 하는 이들은 적지만 계속 괴롭다고 하소연 하는 이들은 차고 넘친다. 고(苦)와 락(樂)이 상대적 일 거라면 참으로 그렇만도 하다. 벌써 하루가 지났나. *도인과 함께 이곳에 와서 점심을 먹고 차 한잔 하고 도인은 가고 나 홀로 여기에 앉아있다. 그도 홀로 내려가고 있을 것이다. 인*에서 잠깐 딸래미를 만날 것이라 한다. 앞에 두인 무지하게 무얼 먹고있다. 마치 신기록을 수립하려는 듯 하염없이 끊임없이 줄기차게 기똥차게 먹는다. 두어시간 이상을 먹는 것 같다. 아 벌써 두점이 훨 지났구나... 2022. 8. 19.
라일락이 질때 안녕이라는 인사는 내게 단 한 번도 말하지 않았어도 나는 느낌으로 알 수 있었지 이제 다시는 만날 수 없음을 변해가는 너의 마음이 내게 날카로운 흔적을 남겨도 보고픈 건 미련이 남아서일 거야 이젠 내 품에서 벗어나고 있네 돌아보진 마 (돌아보진 마) 내가 안타까워서 혹시라도 눈길 주진 마 생각하지도 마 (생각하지도 마) 또 다른 네 삶에서 나와 함께 했던 그 기억들을 다시는 만질 수 없겠지 (너의 따스한) 따스한 너의 체온을 변해가는 너의 마음이 내게 날카로운 흔적을 남겨도 보고픈 건 미련이 남아서일 거야 이젠 내 품에서 벗어나고 있네 돌아보진 마 (돌아보진 마) 내가 안타까워서 혹시라도 눈길 주진 마 생각하지도 마 (생각하지도 마) 또 다른 네 삶에서 나와 함께 했던 그 기억들을 다시는 만질 수 없겠지.. 2022. 8. 18.
연인들의 이야기 무작정 당신이 좋아요 이대로 옆에 있어 주세요 하고픈 이야기 너무 많은데 흐르는 시간이 아쉬워 멀리서 기적이 우네요 누군가 떠나가고 있어요 영원히 내곁에 있어 주세요 이별은 이별은 싫어요 무작정 당신이 좋아요 이대로 옆에 있어 주세요 이렇게 앉아서 말은 안해도 가슴을 적시는 두사람 창밖엔 바람이 부네요 누군가 사랑하고 있어요 우리도 그런사랑 주고 받아요 이별은 이별은 싫어요 이별은 이별은 싫어요 이별은 이별은 싫어요 한셩랑가 2022. 8. 18.
사랑의 이야기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있었답니다. 두사람은 서로 사랑했드랍니다. 개울가 언덕위에 예쁜집짓고 사슴처럼 새처럼 살았답니다. 음~~음음음 새아침도 둘이서 어두운 밤도 둘이서 기쁨도 괴로움도 둘이둘이서 사슴처럼 새처럼 살았답니다. 음~~음음음 날이가고 달이가고 해가 바꿔도 두사람은 엄마 아빠되었답니다. 꽃처럼 고운아가 웃는 얼굴에 해보다도 밝은꿈 키웠답니다. 음~~음음음 비바람도 둘이서 두려움도 둘이서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가되어 해보다도 뜨겁게 살았답니다. 음~~음음음 봄이가고 여름가고 가을도가고 한겨울날 저 산위에 눈이 쌓이는 지난날 신랑 각시 머리위에도 새록새록 남몰래 눈이내리고 눈-이내리고 태어난 아이가 어른이 되도록 둘이는 한결같은 참사랑으로 잡아주고 받들며 살았답니다. 살-았답니다. 한셩랑가 2022. 8. 18.
하늘수 지혜원 뻔한 뉴스를 본다. 세월은 임진년 입추와 처서 사이 *준*과 **관의 와우각상지쟁이다 맞는 게 없다는 논리로 이것이 맞다는 야바위 난장판에 나라가 얹혀져 휘청거린다 삶이란 얼마나 가소로운가 웅대하다고 우러르고 사소하다고 같잖아 하는 이 마음도 역시 가짜다 의미를 두거나 의미를 따지는 그 자체는 또 무슨 의미겠는가 휘둘려 봤다. 덤벼도 봤다. 회피하고 우려하고 꿈꾸고 기대하다가도 그 마음 모두 헛된줄은 알았다 큰 뜻과 작은 뜻이 어디 있다고 맑고 탁함에 걸리고 자존과 세평에 마음두며 그 모든 것에서 자유하고자 함조차 또 다른 그물밖 그물이었지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이기만은 바랬다. 임인년. 오타 하늘수 지혜원 2022. 8. 16 하늘수 지혜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 m.place.naver.com 2022.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