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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8

광복절과 광주극장 광주광역시에서는 제77회 광복절 행사를 광주극장에서 진행 하였다. 광주극장은 일제 강점기인 1933년 고 유은 최선진 선생에 의해 설립된 호남 최초의 민족 문화예술법인으로 최승희의 보살춤 공연(1936), 한국 최초의 발성영화 춘향전(1936) 등을 비롯하여 우리의 전통 악극단과 창극단의 공연을 위주로 민족의식을 고취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 하였다. 해방이후 호남지역 조선건국준비위원회 결성식(1945년), 광주청년단 결성식(1945년), 김구 선생의 강연회(1948년), 이매방의 첫 무용발표회(1955) 등이 열린 문화교육운동의 전당임과 동시에 시민문화예술이 새롭게 탄생되는 공간이였으며 현재는 예술문화영화, 공연 및 행사 전용관으로 한 자리에서 한 옥호로 90여년의 성상을 지켜오고 있다. 광주광역시 .. 2022. 8. 20.
한일 우호의 해 2005년 한일 우호의 해를 맞이하여 대한민국 충장예술단과 예술지원팀 사단법인 가촌은 그 해 3월 8일 일본 와카야마현 쿠시모토초의 초청으로 쿠시모토시 문화회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려한 한국전통문화예술공연을 성황리에 진행 하였다. 한셩신보 한셩랑 기자 2022. 8. 20.
규봉암에 선 손학규 전 지사 송광사 전 주지스님이신 현봉스님의 주관으로 입춘을 맞이하여 (음력 2006년 12월 17일, 양력 2007년 2월 4일)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를 모시고 광주광역시 무등산 규봉암에서 조촐한 행사를 개최 하였다. 참석인원은 약 50명 정도. 행사장에서 현봉스님은 규봉암 규자가 손학규 규자와 같다면서 규가 봉이되는 규봉암에서 입춘을 맞이하신 손 전 지사 앞날에 무한한 부처님의 가피가 있을것이라는 덕담을 하셨다. 손 전 지사와 현봉스님의 인연은 20년이 넘었다는 주위사람들의 이야기. 한셩신보 한셩랑 기자 2022. 8. 20.
장병두 옹을 생각하며.. 보완하고 대체해야 할 의학이 있었길래 보완대체의학이라는 학문이 태동 하였을 것이다. 이는 서양 의술의 관점이고 보면 현 서양의학의 한계를 자백한 것임과 동시에 현 서양의학이 본의학이라는 망상의 한계를 자복한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다행 스럽게도 서양의들은 이미 보완대체라는 수식어에서 벗어난지 오래다. 굳이 언급한다면 겨우 100여년 남짓한 역사의 현 서양의학이 보완의학이고 인류의 발자취와 그 궤를 같이해온 의학, 이를테면 자연치유적 성격이 강한 수천년 역사의 전통 의술들이 본의학이라는 것을 그들 스스로가 천명, 이제는 통합의학이라는 이름아래 전통 또는 정통 본의학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럼 우리들은 어찌한가. 우리들에게도 본래 있었던 그 본의학을 별다른 이유도 없이 멸시해 오다가 이제 와서 갑자기.. 2009. 10. 2.
강양록 두만강.. 푸른물.. 뱃사공.. 강양.. 강양록.. 지금은 허! 지나땅이 되버린 도문에서 하염없이 바라본 북녁땅 한셩신보 한셩랑 기자 2009. 9. 20.
오만과 편견 20th 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Oct. 20 ~28, 2007 문화의 차이가 가져다주는 또는 타 문화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되는 오만과 편견은 언제 어디에나 존재 하고 때로는 우리들을 슬프게도 한다. 문화에 우월이 있을 수는 없겠지만 기법에는 시비가 있을 법도 하다. 표현의 기법 이를테이면 표현의 자유가 오도된 기법이 후진적 이라면 표현의 자유가 절제된 선진의 기법과 절제에 대한 관념적 유희에 함몰된 여러 시험작들을 근간으로 탄생된 또는 재조명된 명작명화들. 그러나 우리들에게 과연 이들을 구별해 내려하는 준비와 노력이 있었는가 구별해 낼 수 있는 안목이 있었는가. **리 내지는 *워 식의 오만과 편견의 자가당착적 혹은 저능아적 우월성을 생명처럼 가슴에 품고 있는 한 .. 2009. 9. 17.
배덕국의 하객 머시냐 그랑깨 일본 아그들이 우리 조국을 거시기 해불때 우리랑 가치 손바닥 부빔시롱 일본 아그들을 머시기 혀로 댕겻던 때가 이써뜨라고 아 쩌그 그 광할헌 만주벌판에서 말이여 으미 차무로 서로가 겁나게 친해 부럿제 그차미를 생각 혀분께 눈물이 아플 가리고 콘물이 뒤통술 확 쌔려번지네 잉.. 우리가 해방 되얏슬 적애도 모다들 즈그 이익만 챙길라고 음병 흘때도 오로지 니만은 진실로 나를 걱정허고 감싸주고 나으 대변인 꺼정 안 혓던가 말이여 말허자믄 말이여 요거시 바로 혈맹이라는 거신디 어느날 뜬금엄시 나가 널 헌 집세기 버리듯 혀부럿냐 안 지금 생각혀분께 정녕 헐말이 엄서 번지네 인자서 무신 쌍판으로 니를 다시금 찻건는가 마는 하해와 가는 맴으로다 절대 용서 허지는 마시게 스님 전*환 한셩일보 한셩랑 기자 2009. 7. 13.
G's Note 한 작가를 작가이게 하는 요인은 무엇인가요. 감성을 공유하는 독자들의 격려 혹은 지면을 통한 공식적인 등단이 가져다 주는 의미도 크겠지만 무엇보다 근본적인 것은 작가 개인의 그 '무엇'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그 '열정'에 대한 능동적인 '표현'일 것 입니다. 작가 특유의 그 '무엇'에 대한 '인고'가 설령 공유되지 않는 다 하여도 또는 그 공유가 보류된다 하여도 그 '정열'에 대한 표현론 또는 표현 방법론, 방식론 등은 논외로 한다면 세상만물 어느 것 하나 작가 아닌 것이 없을 것 입니다. 이런 화두의 관점에서 본다면 인간이 만들어낸 사회적 규범을 통하여 굳이 공인되지 않았다 할지라도 **리 여사는 그 누구에도 못지않은 오히려 그 누구 보다 도 더 강렬한 열정의 영혼과 강인한 영혼의 의지와 강경한 .. 2009.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