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운님 오시옵고

이르머꼬어리서근

by 한셩랑군 2022. 7. 26.

가슴 아픈 얘기도

가슴이 터질 같은 아픔도

언젠가는 잊혀집니다.

 

그래서 슬픈가고 물어봅니다.

멀리 뭔가 답이 있을 것도 같은데...

그게 뭐라고하는지를 모르겠읍니다.

슬프다도 아니고 그게 아닌 것도 같습니다.

 

그저께 스티븐 호킹의 "시간의 역사" 보다가

주로 화장실 가서 봅니다.

현대물리학의 가장 숙제는

0(아주 없음) 10 33승분의 1mm 사이에서 일이 일어나는지라고 합디다.

 

정말 골때리는 "불확정성의 원리"라는 거부하지 못할

진리가 엄연 존재하는데

쉽게 얘기하면 볼려면 봐야하는데

내가 놈을 쳐다보려면 볼수록 놈은

내가 놈을 쳐다본다는 것을 이유로 볼려던 자리에서

아주 멀리 가버리기 땜시

도시 원래 놈을 수가 없다는 소릴하더군요

 

때립니다.

보이질 않으니 다음을 수가 없다는 희안한,,,

 

우리가 이런 골때리는 세상에

엄연 존재한다는 자체가 정말 너무 웃겨줍니다.

 

전체가 입자 혹은 파동이라고도 하는데 사실 어떻게 봐얄지

모르겠다는 얘기도 하고요당췌 무슨 소린지?....

하여튼 그걸로 제가 이루어져 있다는 건데

속의 속을 들어가자면 무슨 지랄을 해도

제가 수가 없다는 소리가 되고 마는거져

히히히히히히

 

배고파서 아그들하고

밥이나 먹으려 갈렵니다.

 

글을 혹시 보시는 분이 있으시면

아무리 보려해도 없는 어떤 분이

아무리 보려해도 없는 저를

보고 있게 되는거죠  ^  ^

웃고 있는 맞습니까?....

 

이르머꼬어리서근  2006. 8. 22.

 

 

이르머꼬어리서근

 

ibakdal.tistory.com

 

'고운님 오시옵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Grow, Evolve, & Flourish with Psychotherapy  (4) 2023.07.26
Natural Cosmetics for the One and Only You  (4) 2023.07.26
하늘수 지혜원  (2) 2022.08.1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