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는 제77회 광복절 행사를 광주극장에서 진행 하였다.
광주극장은 일제 강점기인 1933년 고 유은 최선진 선생에 의해 설립된
호남 최초의 민족 문화예술법인으로 최승희의 보살춤 공연(1936),
한국 최초의 발성영화 춘향전(1936) 등을 비롯하여
우리의 전통 악극단과 창극단의 공연을 위주로 민족의식을 고취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 하였다.
해방이후 호남지역 조선건국준비위원회 결성식(1945년), 광주청년단 결성식(1945년),
김구 선생의 강연회(1948년), 이매방의 첫 무용발표회(1955) 등이 열린
문화교육운동의 전당임과 동시에 시민문화예술이 새롭게 탄생되는 공간이였으며
현재는 예술문화영화, 공연 및 행사 전용관으로
한 자리에서 한 옥호로 90여년의 성상을 지켜오고 있다.
한셩신보 한셩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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