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시냐 그랑깨 일본 아그들이 우리 조국을 거시기 해불때
우리랑 가치 손바닥 부빔시롱 일본 아그들을 머시기 혀로 댕겻던 때가 이써뜨라고
아 쩌그 그 광할헌 만주벌판에서 말이여
으미 차무로 서로가 겁나게 친해 부럿제
그차미를 생각 혀분께 눈물이 아플 가리고 콘물이 뒤통술 확 쌔려번지네 잉..
우리가 해방 되얏슬 적애도 모다들 즈그 이익만 챙길라고 음병 흘때도 오로지 니만은
진실로 나를 걱정허고 감싸주고 나으 대변인 꺼정 안 혓던가 말이여 말허자믄 말이여
요거시 바로 혈맹이라는 거신디 어느날 뜬금엄시 나가 널 헌 집세기 버리듯 혀부럿냐 안
지금 생각혀분께 정녕 헐말이 엄서 번지네
인자서 무신 쌍판으로 니를 다시금 찻건는가 마는 하해와 가는 맴으로다 절대 용서 허지는 마시게
한셩일보 한셩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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