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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무흔 雜說無痕

세월은..

by 한셩랑군 2009. 7. 15.

세월은..

유수와 같다 라고 굳이 맘에 두지 않아도 
때가되면 자연히 알수 있다고 생각 한다면 
참말로 큰 오해더라
이말이여..

시방도 몰러
무얼 모르는지 몰른다 이말이제.
알아볼 요량으로 여그저그 쏴 돌아 댕기어도
남는건 
찬바람에 거칠대로 거칠어진 얼골..

그랴도 맘은 하해와 같이 깊고 넓고 허단디
그저 내 생각이라서 장담은 못 하겄네
믿지는 말더라고...

한셩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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