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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던 동구밖에 겨울 빛은 사라지고 아지랑이 피어나는데 ~ ~ 봄이 오면 온다 하던 그 사람은 오고 있나 어드메쯤 오고 있을까 ~ ~ 지난 겨울 들판에서 뛰어 즐겨 하던 나를 이제 다시 그리워 할까 ~ ~ 알지 못할 외로움에 소리 없이 떠나간 이 행여 내 생각 해줄까 ~ ~ 긴 ~ 겨울 ~ 하늘엔 ~ 매만 날고 ~ 외 ~ 줄기 들길에는 바람이 불어 ~ 아이들이 연 날리던 동구밖에 내가 섰네 봄이 오는 소리 들으며 ~ ~ 어드메쯤 오고 있을 그 사람을 기다리네 마을 길엔 해가 저무네 ~ ~ 긴 ~ 겨울 ~ 하늘엔 ~ 매만 날고 ~ 외 ~ 줄기 들길에는 바람이 불어 ~ 아이들이 연 날리던 동구밖에 내가 섰네 봄이 오는 소리 들으며 ~ ~ 어드메쯤 오고 있을 그 사람을 기다리네 마을 길엔 해가 저무네 ~ .. 2022. 8. 16.
별이 빛나는 이 밤에 가끔은 아주 가끔은 추억에 잠기곤 해요 이별은 참 아프네요 잊지도 못할 거면서 당신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그냥 그냥 행복은 참 단순한 건데 당신과 이 밤에 머물고 싶어요 별이 빛나는 이 밤에 당신도 어딘가에서 내 생각하고 있나요 이별은 참 아프네요. 잊지도 못할 거면서 당신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그냥 그냥 행복은 참 단순한 건데 나도 저 별처럼 빛나고 싶어요 별이 빛나는 이 밤에 나도 저 별처럼 빛나고 싶어요 별이 빛나는 이 밤에 한셩랑가 2022. 8. 15.
란연종사 亂緣宗師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을 시방 나헌티 묻는 이녁은 누구신겨? 남쪽으로 째든 서쪽으로 내빼든 고거시 무신 상관 이간디 고라코롬 끊임엄시 물어 싸는겨. 이녁의 성의를 봐서 구지 답을 허자면 그거야 달마 맴 이것제 달마도 아닌 나가 어쪼코롬 알것는가. ‘마음의 달이 물속에 차 오를 때 너의 그림자는 어디로 가느냐'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곳에 서니 정녕 그러하구나.’ 라는 쉰 소리가 바로 그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란 영화에 나온 것은 가튼디 이거시야 말로 구신 신나락 까묵는 소리가 아님 뭔 소리가 구신 소리 이것는가 이런 말이다 이 말이여 말흐잠 말이여. 나가 이무 답을 혓슴에도 이녁은 아적도 계소켜서 물어 싸는니 아모리 급해도 그라지 시도 때도 엄시 암대나 싸면 되는겨? 모라는겨? 동쪽에 싸든 서.. 2022. 8. 8.
기둘릴땐 말없이 밖을 여기저기 둘러보다 처음 나온 그 문앞에 앉았다. 아직도 약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어수선하고 별로 깨끗하고 날씨는 봄날이다. 바람이 간간히 불어온다. 윗 자켓을 벗어 배낭에 넣었다. 음악을 들으면서 사진도 몇장 찍고 차도 한잔 사 마시고 그런데 차맛이 별로다. '니나 가라 허워이'라 했는가. 지금 비행기 안에 있겠다. '그대 먼곳에'서 오는 비행기 말이다. 11시반경에 도착한다고 하니 그럼 12시에나 보려나.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린다. 인생이라는 것이 그런 것이냐. 그냥 하릴없이 기다리고, 무얼 하면서 기다리고, 이런저런 마음으로 기다리고 기다리다 지쳐도 기다리고.. 연고라 하였는가. 연기의 변이라 하였는가. 나의 인연는 무언가. 무슨 인과가 오늘 나를 여기에 있게 하는가. 현미님의 노래가 흘러.. 2022. 8. 6.
In The Year 2525 In the year 2525 If man is still alive If woman can survive They may find In the year 3535 Ain't gonna need to tell the truth, tell no lies Everything you think, do, and say Is in the pill you took today In the year 4545 Ain't gonna need your teeth, won't need your eyes You won't find a thing to chew Nobody's gonna look at you In the year 5555 Your arms are hanging limp at your sides Your legs g.. 2022. 8. 5.
The House of The Rising Sun There is a house in Charming town, they call the Rising Sun. And it's been the ruin of many a poor girl. And me, oh God I'm one. If I listened to my momma, Lord I'd be home today. But I was young and foolish, handsome rider led me astray. Go tell, my baby sister, never do what I have done. To shun of the house in Charming town, they call the Rising Sun. My mother she's a tailor. She sewed my new.. 2022. 8. 4.
리행보크 異幸福 제 주변에는 남달리 스팸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나이들도 지긋하신데 하루 일과를 스팸으로부터 시작하시는 듯 합니다. 하루에 적어도 각자가 네 다섯캔은 족히 소비 하시는 걸로 보아 그분들에겐 스팸이 '존재의 의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스팸 행복스팸 사랑스팸 우정스팸 감사스팸, 모니 모니 해도 모니스팸 등 헤아릴 수도 없이 여기저기 넘쳐납니다. 본인들만 혼자 드시기가 좀 쑥스러우신지 어떤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극정성 권하기도 하십니다. 저도 하루 평균 삼 사십번 권유를 받습니다. 그때마다 고마운 마음으로 받들어야 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이겠지만 사실 사먹을 모니도 부족하고 또한 저의 취향이 아닌지라 도망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을 때가 여러번 이었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권장하시는 분.. 2022. 8. 3.
행복부탄 이세상에는 두 종류의 나라가 있습니다. 멍이를 기준으로 말한다면 개조심씨 계시는 나라와 개조심씨 계시지 않는 나라입니다. 개조심씨 계시는 나라 대부분은 사실 사람들이 멍이를 조심할 것이 아니라 멍이가 사람들을 조심해야되는 환경임에도 사람들이 임의로 그렇게 명명한 것입니다. 행복지수 세계 제1위라는 부탄에서는 사람들과 더불어 멍이들도 과연 행복할까요? (이세상에는 두 종류의 나라가 있습니다. 개조심씨 계시는 나라와 개조심씨 계시지 않는 나라. 아니 머 라고라.. 개중에는 조심씨가 어쩌다 가끔석 활보허는 나라도 또 있다고라? 그런 나라는 엄서야. 아니랑께. 두 종류이 나라 배끼 엄다고 몇번을 말혀야 쓰건냐. 머셔? 아무리 그랴도 인는 뱁이라고? 니 시방 내 헌티 앵기는 겨? 여티까정 내 검나게 행복혔는니 음.. 2022. 7. 30.
Too Many Tears I used to be the man for you, Did everything you wanted me to, So, tell me, baby, What did I do wrong I told you what you wanted to know, Precious secrets never spoken before. All I'm asking, Where did I go wrong... Some things are better left unsaid, But, all I do is cry instead, Now, I've cried me a river, Thinking how it used to be... There've been too many tears falling, And there've been to.. 2022. 7. 28.
Sensitive Kind Don't take her for granted She had a hard time Don't misunderstand her Or play with her mind Treat her so gently It will pay you in time You've got to know She's a sensitive kind Tell her you love her Each and every night And you will discover She will treat you right If you believe, I know you will find There ain't nothing like The sensitive kind She gets lonelyWaiting for you You are the only .. 2022. 7. 28.
Poor Man's Moody Blues All the nights that I've missed you All the nights without end All the times that I've called you Only needing a friend Now your eyes shine with beauty That I missed long ago Guess the truth is I love you I can't say any more 'Cause I need you Yes I want you Yes I love you As I look from my window To the streets where you stand I am gazing through dark glass We can't walk hand in hand Though you.. 2022. 7. 28.
이르머꼬어리서근 가슴 아픈 얘기도 가슴이 터질 것 같은 아픔도 언젠가는 잊혀집니다. 그래서 슬픈가고 물어봅니다. 저 멀리 뭔가 답이 있을 것도 같은데... 그게 뭐라고하는지를 모르겠읍니다. 슬프다도 아니고 그게 아닌 것도 같습니다. 그저께 스티븐 호킹의 "시간의 역사"란 책 보다가 전 주로 화장실 가서 봅니다. 현대물리학의 가장 큰 숙제는 0(아주 없음)과 10의 33승분의 1mm 사이에서 뭔 일이 일어나는지라고 합디다. 정말 골때리는 건 "불확정성의 원리"라는 거부하지 못할 진리가 엄연 존재하는데 쉽게 얘기하면 뭘 볼려면 봐야하는데 내가 그 놈을 쳐다보려면 볼수록 그 놈은 내가 그 놈을 쳐다본다는 것을 이유로 볼려던 그 자리에서 아주 멀리 가버리기 땜시 도시 원래 그 놈을 볼 수가 없다는 소릴하더군요 참 골 때립니다... 2022. 7. 26.
가네 TUESDAY, *** 2, 20** 1:40 PM • 326, NAMERI, NAKAGAWA, CHIKUSHI-GUN 그러니까 모월 1일에 아시아나로 후쿠오카에 왔다 이 말이지.. 혼자. 흐음. 텐진에서 하룻밤을 자리 보내고 오늘은 세이류 온천, 1차 목욕을 마치고 구내식당에 들려 닭고기 요리로 점심을 청하고 있다. 시내에서 버스로 약 1시간 거리의, 생각보다는 훨 맘에 드는 풍경이다. 락커룸 키 번호는 237, 이도 맘에 든다. 숙소의 방 번호는 817, 그러고 보니 둘 다 럭키 세븐으로 마감을 하는 기분 좋은 번호이다. 12378 이를 다 더해보면 21인가.. 이를 또 더하면 3이구나.. 지난달 28일 방하원 큰방에서 참새 한 분이 운명하시여 계신 걸 수습 하다가 본의 아니게 허름한 거처에서 3일장.. 2022. 7. 20.
청량리 부루스 늘어진 커텐 황혼에 젖어 화병속에 한송이 국화 긴 하루 걸린 창에 앉아 타는 해를 바라보네 내 빈방을 음~ 채워줘요 부르스를 들려줘요 호사한 밤은 아직 먼데 예쁜 꽃불 어디에 켤까 내 빈방을 음 채워줘요 부르스를 들려줘요 타는 황혼 타는 국화 타는 황혼 타는 국화 타는 황혼 타는 국화 늘어진 커텐 흠 황혼이 젖어 화병 속에 시든 국화 한셩랑가 2022. 7. 16.
슬픔의 심로 낙엽이 외로이 떨어지는 건 두 사람이 헤어지는 건 슬프기 때문에 눈물을 흘려요 두 사람이 흘려요 우린 헤어질 수 없기 때문에 창밖에는 비가 내려요 두 사람은 우산도 안 썼네요 헤어지기 마음이 아피 비를 맞아요 고개를 숙여요 우린 둘만이 사랑하기 때문에 이 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 햇살이 비추면 온 마음을 열고 나그네가 되어요 뜨거운 마음으로 눈물을 적셔요 슬픔을 적셔요 이젠 뒤 돌아 서서 고개를 들어요 때론 슬픔에 아파 어쩔 줄 모르고 이룰 수 없는 순간들을 그렸어요 정다웠고 정다웠던 지난날의 이야기 속에 우리 이제는 떠나야 하나요 이 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 햇살이 비추면 온 마음을 열고 나그네가 되어요 뜨거운 마음으로 눈물을 적셔요 슬픔을 적셔요 이젠 뒤 돌아 서서 고개를 들어요 이 시간이 지나고 또 지.. 2022. 7. 16.
조용필 세월 돌아오지 않는 강 한오백년 님이여 - Lead Me On 한셩랑가 2022. 7. 16.
인생 이런 저런 생각에 하루해도 저물어 흘러든 별빛 사이로 나는 잠이 들어 가네 세월아 쉬어 가려마 꿈을 꾸는 나를 위해 음 세월은 가고 나도 따라 늙어 간다 인생 인생이란 바람 따라 가는 구름 한셩랑가 2022. 7. 16.
벌써 나를 잊으셨나요 벌써 나를 잊으셨나요 사랑했던 그날을 아직도 내 마음에 남아 있는데 벌써 나를 잊으셨나요 사랑은 이렇게도 내 마음을 아프게 만들 줄은 몰랐어요 당신은 떠나도 여자이기에 잊을 수가 없어요 벌써 나를 잊으셨나요 사랑했던 그날을 아직도 내 마음에 남아 있는데 벌써 나를 잊으셨나요 사랑은 이렇게도 내 마음을 아프게 만들 줄은 몰랐어요 당신은 떠나도 여자이기에 잊을 수가 없어요 사랑은 이렇게도 내 마음을 아프게 만들 줄은 몰랐어요 당신은 떠나도 여자이기에 잊을 수가 없어요 잊을 수가 없어요. 한셩랑가 2022. 7. 16.
자격유지 공항에 왔다 제주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 금년들어 매달 두번씩은 제주를 찾고있다. 이유라 하면 먼저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리고 덧붙여 그냥 제주이니까. 무슨 자격유지 이냐고? 먹을자격 유지? 인간자격 유지? 묻지 마시길. 표선에서의 하룻밤을 지내고 완행버스에 몸을 실어 터미널에 나려 걸었다. 새우볶음밥으로 아점을 챙기고 말이다. 왜 이리도 바삐 사시는가 물으면 할 말이 없다. 한 생이라는게 오기는 왔는데 어찌 갈거나 라고 한다면 무어라 주절 댈것인가. 그러고 보니 참 많이도 주저리 대었다. 분에 넘치게 말이다. 장마가 시작되어 비가 많이 나린다. 비행기도 연착이 되었다. 계절의 여왕이 오월인가 유월인가. 내 맘이다. 항상 여왕이라고 하자. 오후 2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 한셩랑군 2022. 7. 14.
Wounded Bird I'm way too tired to be lonely I spend my days as an only I want to be saved, but I just don't know Alone we've got nothing, or haven't you heard? I guess we're just two wounded birds Now you're here and we're alone We still don't know what it takes (Oh, yeah) We want to feel love (We want, we want to feel it) But we're just so scared Alone we've got nothing, or haven't you heard? I guess we're .. 2022. 7. 10.
Make It Rain Oh When the sins of my father Weigh down in my soul And the pain of my mother Will not let me go Well, I know there can come fire from the sky To refine the purest of kings And even though I know this fire brings me pain Even so And just the same Make it rain Make it rain down, Lord Make it rain Oh, make it rain Make it rain Make it rain down, Lord Make it rain Make it rain Oh, the seed needs th.. 2022. 7. 10.
Mamy Blue I may be your forgotten son who wandered off at twenty one it's sad to find myself at home oh ma. If I could only hold your hand and say I'm sorry yes I am I'm sure you really understand oh Ma where are you now. Oh Mamy oh Mamy - Mamy - blue oh Mamy - Blue The house we shared upon the hill seems lifeless but it's standing still and memories of childhood days fill my mind oh Mamy Mamy Mamy. I've .. 2022. 7. 10.
천동산 목매이는 외로움도 사뭇치는 그리움도 몰아치는 돌개바람 한복판에 홀로서면 되려평안 하리오만 한셩랑군 2022. 7. 10.
Chain of Fools Chain, chain, chain (Chain, chain, chain) Chain, chain, chain (Chain, chain, chain) Chain, chain, chain (Chain, chain, chain) Chain of fools For five long years I thought you were my man But I found out I'm just a link in your chain You got me where you want me I ain't nothin' but your fool Ya treated me mean Oh you treated me cruel Chain, chain, chain (Chain, chain, chain) Chain of fools Every .. 2022. 7. 10.
Bright Lights Wake up in New York City Lying on the floor Just outside of Marcy's - West 54 wow You gonna know my name by the end of the night, yeah You gonna know my name by the end of the night, well Bright lights, big city going to my head Bright lights, big city going to my head Bright lights, big city going to my head I don't care no, no Cause you don't care, no Start up with the bottle End it up with th.. 2022. 7. 10.
재회 차라리 못본체 지나칠 것을 우연히 피해갈 수는 없었지만 행복과는 멀어진듯한 그녀의 표정 내 앞에서 얼음처럼 굳어 버렸지 무엇이 그렇게 부끄러웠나 그 흔한 인사 한마디 건내지 않고 타인보다도 더한 냉정함을 안은채 힘든 발걸음 애써 내딛을 때 쏟아져 내리는 햇살에 비춰진 그녀의 눈망울이 반짝이는 걸 느꼈어 잘못 본거라고 생각하면 될텐데 나는 왜 아직 이길에 서있나 잘못 본거라고 생각하면 될텐데 나는 왜 아직 이길에 서있나 한셩랑가 2022. 7. 10.
이슬비 이슬비가 내리네 내 마음 깊이 내리네 내님 떠나간 그날처럼 부슬부슬 부우슬 이슬비가 흐르네 내마음 가득히 흐르네 두손 뒤에 감춘 눈망울처럼 방울방울 방울 비야비야 밤새 퍼부어라 가슴속에 구름 걷어 가려므나 밤이새면 햇살 비춰 주려므나 이슬비가 내리네 온세상 가득히 내리네 내님 떠나가던 그날처럼 부슬부슬 부우슬 뚜릇뚜릇 뚜릇뚜 뚜 두두두 ~ ~ 이슬비가 흐르네 내마음 가득히 흐르네 두 손 뒤에 감춘 눈망울처럼 방울방울 방울 비야 비야 밤새 퍼부어라 가슴속에 구름 걷어 가려므나 밤이 새면 햇살 비춰 주려므나 비야 비야 밤새 퍼부어라 뚜두두 ~ ~ 한셩랑가 2022. 7. 10.
부두 노을이 빨갛게 물든 부둣가 말없이 마주 앉은 사랑의 그림자 눈물이 눈물이 눈물이 뱃머리에 앉아 노래부르며 손가락을 접어 맹세한 사랑 즐거웠던 날의 짧았던 행복 기약없는 약속 서로 나눌 때 바람에 날리는 검은 머리 지나간 옛 사랑이 파도 위에 여울지네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한셩랑가 2022. 7. 10.
당신은 몰라 여기에 당신의 모습이 보인다 가슴에 기대어 수줍던 그모습이 세월은 흘러서 당신은 떠나고 남겨진 마음에 눈물이 흐르는데 아 당신은 이마음 몰라 어두운 밤지새는 이마음 세월이 흐르면 당신을 잊을까 눈물이 마르면 당신이 잊혀질까 아 당신은 이마음 몰라 어두운밤 지새는 이마음 세월이 흐르면 당신을 잊을까 눈물이 마르면 당신이 잊혀질까 한셩랑가 2022. 7. 10.
그대생각 나이젠 떠난다면 저를 기억 할런지 먼하늘 바라보며 그대생각 할꺼야 수많은 사연 전하지도 못한채 수만리 먼길을 외로히 떠나가네 나이제 왔건만 그대 간곳이 없고 먼하늘 바라보며 그대 생각 한다네 한셩랑가 2022. 7. 10.